암남공원
부산의 대표적인 힐링 스팟인 암남공원, 두도전망대, 송도해수욕장, 남항체육공원을 소개합니다.
1. 조개구이로 유명한 암남공원을 소개합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 마시면 낙원이 따로 없어요. 낚시꾼들이 잡아올린 물고기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실시간으로 잡히는 파닥거리는 물고기를 볼 수 있어요. 친절한 낚시꾼들이 자랑삼아 잡은 물고기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2. 암남공원을 지나 두도전망대를 가는 길에 보이는 약 8천만년 전 지각변동으로 발생된 해안절벽이 웅장합니다.
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하부다대포층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지질 기록을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요.
두도는 한자로 머리 두자를 쓰는데요. 모지포 원주민들은 대가리섬이라는 투박한 이름으로도 부르구요, 불의 신이 사는 호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그 별명에 맞는 섬인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날씨 좋은 날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다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3. 너무 유명한 송도해수욕장을 빼면 섭섭하겠죠? 그냥 바다를 걷는 건 식상하잖아요. 새우깡 1봉지 사서 거북섬으로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바위섬 위에 한쪽 팔을 하늘을 향해 뻗고 손가락 사이 새우깡 하나 꽂으면 갈매기 수십마리가 몰려들어요. 생각보다 갈매기가 크고 부리 힘이 장난 아닙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갈매기 밥주러 가자고 하면 신나게 뛰어갑니다.
4. 송도해수욕장 근처 남항체육공원으로 가봅시다. 축구, 배드민턴, 파크골프장, 테니스, 족구 등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우리는 운동이 아니라 힐링을 하려는 거잖아요. 계단을 올라 바다 쪽 커다란 벽을 올라가보면 산책할 수 있는 길이 길게 이어져 있어요. 경치가 정말 끝내줘요.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트인 바다,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영도를 모두 볼 수 있어요. 둘째 아들은 킥보드, 저는 달리기로 누가 끝까지 빨리 도착하는지 시합도 합니다. 이게 바로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팟이 아닐까요?







